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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2010년 문화예술 발표회 신문기사

시설장 2011.01.10 16:38 조회 수 : 3821

夜好! 꿈이 빛나는 ART한 밤

2010년 12월 15일 (수) 15:36:04 연합기독뉴스 webmaster@ycnnews.co.kr
   

남동구에 있는 광성지역아동센터에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, 뜻 깊은 날 뜻 깊은 문화예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한다.
광성지역아동센터(http://kschild.org)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센터 아동들뿐만이 아니라 남동구 내 야간요보호 아동들의 문화양극화개선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.
문화예술교육내용은 바이올린, 힙합댄스, 드럼 등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면서도 문화적 향수를 즐기며 자존감까지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이 되었고 이번 문화예술발표회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내용들을 주로 발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.
양진수 시설장은 “아동센터 프로그램 중에 아이들이 가장 원하지만 가장 하기 힘든 프로그램이 문화예술교육입니다. 문화예술교구도 구하기 쉽지 않지만 강사비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요. 그런데 다행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년 동안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.”라고 말했다.

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향수실태조사에 의하면 인천의 문화예술교육참여도는 전국평균 8.6%에도 미치지 못하는 7.4%였고 비슷한 광역도시인 광주 19.5%에 비해서는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밝혀졌다. 특히 인천지역의 소득별 문화예술교육참여도는 400만원 월수입 이상 15%, 100만원 미만 참여도 4.5%로 저소득일수록 문화예술교육 참여도가 확연히 떨어짐을 알 수 있다.
이러한 저소득계층 문화예술양극화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광성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이런 귀한 사업을 하려고 시도하는 아동센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.
양 시설장은 “아이들은 물을 주면 자라는 나무들처럼 꿈을 심어주기만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 주려고 합니다. 이번 사업도 그런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”라고 말했다.
별처럼 아름답고 기쁜 성탄절 전야에 광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같은 꿈들로 남동구 하늘은 더욱 밝게 빛날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이 든다.

http://www.ycn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9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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